![](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2920987/skin/images/logo.jpg)
학위과정을 할 때 해외 학회에 참석해서 발표를 하고 다른 연구자들과 교류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입니다. 첫째로 해외학회를 준비하면서 언어에 대한 능력이 향상될 수 있고, 두번째로 자신의 연구분야의 해외 연구자들은 어떠한 연구를 하고 있는지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셋째로 해외 연구자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향후 박사후연구원(pos. doc.) 또는 연구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적 내트웍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학회의 기회를 대학원생만 된다고 해서 제공 받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실에서 지도 교수의 정책이나, 과제비 등의 형편에 따라서 제공 되는 기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혹 교수들 중에 학생들이 해외학회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해외학회에 가서 놀고만..
학위과정 중에 장학금 혹은 급여는 생활 및 학업(연구)과 관련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다수의 학위과정을 시작하는 대학원생들의 연령이 빠르면 20대 중반에서 늦으면 20대 후반으로 다양합니다. 대학원 과정 중에는 보통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서 생활하는 대학원생들이 많기 때문에 생활적인 측면에서 학교 혹은 연구실에서의 급여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면 왜 급여를 받는 것일까요? 전공지식을 배우고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연구실에 소속이 되고 연구실 운영을 위해서 과제를 수주하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근로도 동시에 포함되게 됩니다. 그래서 과제 수행에 대한 대가로 장학금이나 연구실 월급의 형태로 지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의 형태나 연구실 정책의 일환으로..
요즘 “주 52시간 근무제”가 상당히 이슈인 것 같습니다. 근로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법제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이면 이면에는 부작용도 많습니다.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이 원래 없었다면 반기겠지만, 기본급이 작아서 초과 근무로 수당에 의지하는 근로자들은 불만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슈가 있지만, 산업체에서는 기본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정확히 명시하여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학원생 입장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출퇴근”에 대한 규정이 없어 연구실의 분위기(교수, 선배들 눈치)에 따라서 퇴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언제 퇴근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연구실에서 생활하는 타 연구실 동기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실제 있었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