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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과정에서는 보고서를 쓸 때 아마도 “한글”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원에서는 워드(word)가 훨씬 더 중요하고 90% 이상을 워드로 작업합니다. 왜냐하면, 대학원생에게 가장 중요한 저널논문은 워드를 사용합니다. 학위과정을 시작하고 “한글”에서 워드로 다양한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을 것이고 자신은 한글을 잘 사용하는데 왜 굳이 워드로 작성해야 하는지 수긍이 안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글의 경우 우리나라에 특화 되어있는 문서 프로그램이고 워드는 전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용 문서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므로 저널논문을 제출할 때 제출 양식 또한 워드를 기준으로 제시되고, 저널논문 작성시에 연동되어서 사용되는 프로그램들 (mathtype or Endnote) 등도 워드에 연동 되어서 작동합니다. 워드에 익숙해지는게 좋습니다.
1. 간단한 워드(word) 교제 구입 후 따라해보기.
대학교에 입학하면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MS 관련 실용 과목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글”, “PPT”, “excel”등의 과목을 배웁니다. 저의 경우에 언급했던 과목들은 교과과정에 있었지만, 워드는 없었습니다. 대학원에서 중요한 건 워드인데 말이죠!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대학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교과과정에 포함하여 교육합니다. 하지만 대학원과정에서는 워드가 중요합니다. 그냥 필요할 때 마다 찾아서 하시겠습니까? 물론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한번쯤 먼저 경험해 본다면 필요한 기능이 있을 때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워드에 대한 교재를 하나 사서 한번씩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워드에 관한 교제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무 교제나 선택하셔서 교재의 내용을 외우실 필요도 없고 한번쯤 따라해 보십시오. 그냥 따라서 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워드로 저널 논문을 작성할 때 필요한 기능이 있으면 정확히 생각은 나지 않더라도 관련 기능을 교재에서 찾아볼 수 있고 아니면 해당 키워드로 검색해서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글”이나 “워드”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이러한 공부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워드에는 한글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상당히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유용하고 좋은 기능이 있지만, 그러한 기능을 몰라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학위논문을 작성할 때 [스타일], [그림목차], [EndNote]의 기능들은 알아두면 좋은 기능이 아니라 거의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2. 워드로 일기 작성하기
앞에서 영어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대학원 합격 이후에 영어로 일기를 써보기를 추천하였습니다. 이때 영어 일기는 반드시 워드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대학원 때 저널논문은 워드로 작성을 합니다. 단순히 워드에 관한 교제를 사서 따라만 해보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글을 워드를 통해서 특히 영어로 써보면 추후에 저널논문을 작성할 때 훨씬 익숙합니다. 그리고 영어 일기를 쓰면서 교제에서 습득한 내용을 조금씩 활용해 보십시오. 예를 들어 제목과 본문의 스타일을 다르게 적용해보고 혹시 일기에 그림이 삽입된다면 그림의 캡션을 달아보고, 이러한 캡션을 그림목차로 한곳에 정렬시켜보는 등 자신의 글에 워드의 기능을 적용해 본다면 훨씬 빠른 시간에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워드 기능에서 반드시 습득해야 할 기능.
대학원 때 저널논문을 쓸 때 반드시 알아야할 기능들이 있습니다. 먼저 [스타일] 기능입니다. 저널논문을 작성하게 되면 논문의 제목과 본문 그리고 chapter의 제목에 대한 글자의 크기 및 모양, 그리고 문장 모양들이 다릅니다. 이러한 형식을 하나하나 지정하기 보다 [스타일]로 저장해서 사용하면 조금 더 손쉽게 저널에서 요구하는 양식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머리글/바닥글 기능도 중요합니다. 특히 학위논문을 작성할 때 필요한 기능으로 현재 작성되고 있는 chapter 및 페이지를 표시해 주기 위해서 머리글/바닥글 기능을 사용합니다. 페이지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페이지” 및 “구역”은 어떻게 나누는지 등을 알아야 정확한 머리글 정보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캡션]기능입니다. 저널논문에는 대부분 표나 그림이 포함됩니다. 표나 그림에는 캡션이 반드시 포함이 되고 저널에 따라서 이러한 표와 그림의 캡션을 목록화 해서 표시하라고 합니다. 이때 캡션기능과 연동된 [그림목차]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알고 있으면 상당히 유용하지만 모르면 수작업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 소요됩니다. 학위논문의 경우에는 표 및 그림이 적게는 십 여개에서 많게는 백 여개가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표와 그림의 캡션을 수작업으로 목록화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할 수는 있겠지만 굳이 쉬운 기능이 있는데 미련하게 수작업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으로 수식에 관련된 기능입니다. 대부분 처음에는 몰라서 [삽입]의 [수식] 기능을 사용하여 수식을 입력하지만, 저널논문을 제출할 때 수식은 [삽입]-[개체]-[Equation 3.0]을 사용하거나 [Mathtype]을 설치하고 [Equation 3.0] 대신에 [Mathtype]을 사용하곤 합니다. 왜 이렇게 작성하는지는 두가지를 비교해보시면 바로 수긍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Endnote] 기능입니다. 저널논문을 작성하면 10여개이상의 참고문헌이 논문마지막에 목록화 됩니다. 이러한 참고문헌을 각 저널에서 요구하는 양식에 맞춰서 작성자가 수기로 기입해도 되지만, 참고문헌 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인용했던 참고문헌의 정보를 정리해서 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저널논문의 참고문헌 양식에 맞게 자동으로 입력을 해줍니다. 학위논문의 경우에는 인용하는 참고문헌이 100개가 넘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수작업으로 관련 참고문헌을 모두 작성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밖에도 [미주-각주]기능을 이용한 교신저자 표시하기, 공동 저자들과 작성한 논문의 comment를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track change] 기능 등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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